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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살자

페이스북 개인정보 누출 한국 12만 명

by 그래요 2021.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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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모 해킹 포럼에 페이스북 사용자 5억 3300만 명의 개인정보가 무료로 공개됐다고 보도하며 페이스북의 보안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유출된 정보는 이름, 주소 , 생일, 전화번호 등이며 일부는 이메일 주소까지 열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는 전 세계 106개 국가의 페이북 사용자의 개인정보로 이중 미국의 이용자가 320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영국 1100만 명 그리고 인도가 600만 명 순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국 이용자의 정보는 12만 건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페이스 북측은 유출된 개인정보는 2019년에 정리한 낡은 데이터라고 하며 그해 문제를 발견해 수정을 마친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연구원 Dave Walker의 조사에 의하면 유출된 정보에는 마커 저커버거와 페이스북의 공동 설립자인 크리스 휴, 더스틴 모스코비츠도 있었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전에 캠브리지 애널리스타사가 8700만 명이 넘는 페이스북 사용자의 개인 데이터가 정치 데이터 분석 회사에 의해 부적절하게 획득 사용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유출된 정보는 최근 정보는 아니지만 사이버 범죄자가 사칭하거나 사기를 통해 로그인 자격 증명을 넘기 데 사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사이버 범죄 정보 회사 인 허스슨 록의 공동 창립자인 Alon CAl에 의하면 facebook 사용자의 전화 번화와 같은 개인 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 크기는 악의적인 사용자가 데이터를 이용하여 사회 공학 공격 또는 해킹 시도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페이스북은 사용자 데이터 처리 잘못에 대하여 미국 연방 거래위원회부터 50억 달러의 벌금을 낸 적도 있었습니다. 

 

사회공학적 공격이란
사회공학적 공격이란 개인정보를 통해 개인의 감정이나 인지 심리 상태를 공략하는 해킹 방법으로 지인, 공공기관, 기업 등을 사칭해 개인에게 돈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피싱, SMS 메시지로 링크를 보내 악성코드를 퍼뜨리는 스미싱 등이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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