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열심히살자

무운을 빈다 무운

by 그래요 2022. 1. 6.
반응형

무운을 빈다

무운이란 제나라 시인 사조가 지은 수덕부에서  "奉武運之方昌, 睹休風之未淑"에서 온 말이다. 무운이란 전쟁이나 싸움에서 이기고 지는 운수를 뜻한다를 의미한다. 보통은 무인이 있어 승리하길 바란다 또는 운이 잘 풀려 뜻하는 바를 이루기를 바란다는 덕담으로 쓰인다.

 

그러나 한자를 달리하여 중의적인 의미로 운이 없길 바란다라고 쓰일 수도 있다. 

 

2021년 11월 1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무운을 빈다라고 말한것을 Ytn기자가 운이 없다라고 해석 보도해 무식을 알린바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끝내 윤석열 대선 후보에게 등을 돌렸다. 이 대표는 윤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해체 후 슬림한 선거대책본부로 재편을 선언한 5일 윤 후보 측에 젊은 세대의 호응을 얻기 위한 선거 캠페인을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면서 “무운을 빈다”고 밝혔다. 

 

과연 이부분에서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후보에게 덕담을 한 것일까. 아마도 이 부분은 중의적인 의미로 ytn 기자의 해석이 맞을 것이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