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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살자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 40대 목사 부부 거짓 진술 고발 검토

by 그래요 202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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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 40대 목사 부부 거짓 진술 고발 검토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국내 첫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첫 확진되 40대 목사 부부가 방역 당국에 거짓 진술을 한것으로 알려져 방역 당국이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거짓 진술

2일 인천시 미추홀구와 연수구 등에 따르면 25일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목사 부부는 초기 역학조사에서 공항에서 자택으로 이동할 때 방역 택시를 탔다고 진술했으나 실제로는 확진 전날 나이지리아에서 귀국해 집으로 이동할 당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지인이 운전한 차를 탄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40대부부의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운전을 해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지인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았다. 그리고 목사 부부의 확진 소식을 듣고 1차 검사를 진행했으나 음성 판정이 나와 격리 없이 일상적 생활을 했다. 그러나 발열 등의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2차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문제는 1차 음성 판정을 받은 후 격리 엇이 6일 동안 연수구 주거지 인근 식당, 마트, 치과 등을 돌아 다니며 87명과 접촉을 한 것으로 파악돼 모두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11명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가장 큰 문제가 확진 전날인 29일 미추홀구의 한 대형 교회의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내 확산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당일 참여한 인원 411명이며 다른 시간대에 참여한 신도는 400여명에 달한다고 한다. 

 

초기 진술에서 택시를 탓고 왔다는 거짓 진술로 우즈베키스탄 지인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아 40대 부부를 감염병 관련 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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