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나리 아카데미 6개 부문 후보 윤여정 여우조연상 후보

정이삭 감독 미나리가 미국 여러 영화 시상을 휩쓸면서 아카데미 시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6개 부문의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미나리는 3월 3일 개봉했으며 엄밀히 따지면 미국영화입니다. 감독도 제작사도 모두 미국이기에 미국 영화로 분류되나 지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외국영화에 올라 최우수 외국 영화 수상을 하였습니다. 골든글러브의 차별이 존재한다는 의견이 많이 있었습니다. 기생충도 마찮가지였습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부문 중 배우 부문에서 윤여정이 여우조연상 후보로 올라감으로써 한국인 최초의 아카데미 배우상 후보가 되었습니다.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스티븐 연은 국적이 미국으로 미국인이지만 윤여정은 한국 국적의 배우로 최초 후보가 됩니다. 

 

4월 아카데미에서 윤여정의 유머러스한 영어 인터뷰를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