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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고발 사주 청부 고발 정리

그래요 2021. 9. 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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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고발 사주 청부 고발  정리

핵심인물

9월 2일

  • 뉴스버스 편집인 이진동 기자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의 검찰총장 재직시절 검찰이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측에 범여권 측 주요인물들에 대한 형사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제기
  • 문제의 고발장에 기재된 내용에 따르면, 피고발인은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 최강욱·황희석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3명, 언론사 관계자 7명, 성명미상자 등 총 11명이며,피해자는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부인 김건희, 한동훈 검사장 등 3명이고, 적시된 혐의는 공직선거법위반과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이었다
기사에 따르면 윤석열 전 총장의 최측근 손준성 검사는 같은 검사 출신인 국민의힘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여권 인사들의 이름이 담긴 고발장을 전달했다고 한다. 뉴스버스가 증거로 제시한 고발장에는 고발하는 사람의 이름은 비어 있고, 고발 대상에만 이름이 들어가 있다. 고발 대상란에는 최강욱, 황희석, 유시민, 뉴스타파 소속 기자들까지 총 11명의 이름이 적혀져 있으며, 해당 고발장의 수신처는 대검찰청 공공수사부 부장으로 되어 있다.

9월 3일

  • 이진동 기자는 제보자가 국민의힘 관계자라고 밝혔다.
  • 뉴스버스 측은 취재원으로부터 획득한 메신저 캡처본에 '손준성 보냄'이라는 문구가 있었고[5] “(취재원과의) 대화 과정에서 나온 얘기를 듣고 사실확인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9월 6일

  • 한겨레와 뉴스버스는 각각 김웅 의원이 고발장과 관련 파일을 손 검사로 추정되는 인물로부터 받아 당시 선대위에 보냈다는 캡처파일을 보도했다. 캡처 화면에는 "확인하면 폭파"같은 메시지도 보였다.

9월 7일~8일

  • KBS는 9월 7일 뉴스 9에서 2020년 8월에 미래통합당이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를 고발한 고발장과, 앞서 같은 해 4월 8일 손준성 당시 수사정보정책관이 김웅 의원에게 사주한 것으로 의심되는 고발장이 거의 판박이 수준으로 유사하다는 사실을 보도
  • MBC 뉴스데스크의 9월 8일 보도. 고발장의 초안마저 거의 비슷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윤석열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메이저 언론을 통해 문제 제기를 하라는 역대급 막말을 함

9월 9일

  • 정점식 의원을 통해 국민의힘이 조직 연루 정황 확인
  • 2021년 9월 9일, 미래통합당이 김웅 의원으로부터 전달받은 것으로 의심받는 문제의 고발장 중 하나가 같은 검사 출신인 정점식 의원과 당무감사실을 거쳐 지난해 8월 실제 고발로 이어진 사실이 확인됐다.
  • 익명의 제보자 JTBC 인터뷰

9월 10일

  • 대검 감찰부 감찰3과는 제보자가 임의제출한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와 첨부자료 분석을 거쳐, 제보자가 텔레그램 메시지를 조작하거나 '손준성' 이름을 변경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공수처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 시도
  • 공수처 윤석열 4개 혐의로 입건
  • 익명의 제보자 조성은 JTBC 스튜디오 인터뷰
  • 조성은은 JTBC 인터뷰에서 김웅 의원이 2020년 4월 3일부터 8일까지 텔레그램을 통해 조성은에게 약 100건 정도의 이미지 파일을 전송했고, 거기에 문제의 고발장 두 건이 포함되어 있음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후 조성은에게 전화를 걸어 "대검 민원실에 접수를 하십시오, 절대 중앙지검은 안 됩니다. 알아서 다 처리할 겁니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 조성은 박지원 국정원장 9월 11일 식사 확인 - 여기부터 샛길로 빠지는 물타기 시도

9월 11일

  • 국민의힘은 직권남용과 불법 수색 혐의로 김진욱 공수처장과 수사진 등 7명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 김웅 의원은 압수수색 영장을 취소해달라는 준항고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 시민단체는 공수처의 압수수색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 윤석열 후보 측은 8월 11일경 제보자 조성은 씨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만난 정황을 문제삼으며 '고발 사주' 의혹을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으로 규정하고 공수처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휴대폰 압수수색을 요구했다

9월 12일

  • 검찰은 손준성 검사와 함께 근무한 직원들에 대한 면담 조사를 벌였지만 의미 있는 진술을 확보하지는 못했다. 손준성 검사가 대검 근무 시절 사용한 컴퓨터도 디지털포렌식을 실시했지만 의혹과 관련한 특별한 증거는 발견되지 않음
  • 공수처 관계자는 브리핑을 통해 “시민단체의 고발장 접수 이후 지난주 제보자 조씨가 공수처에 방문해 조사를 받았다”며 “조사가 상당히 오랜 시간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야권 일각에서 제기된 박지원 국정원장 연루 의혹에는 “고발사주 의혹 사건하고 크게 관련지어 볼 것이 아닌 것 같다”며 “신경을 못 쓰고 있다”고 설명
  • 조성은은 지난해 검찰이 ‘검·언 유착’ 의혹 등과 관련해 언론인들을 내사 또는 사찰한 정황이 있다”고 추가 의혹을 제기
  • 조성은 SBS 인터뷰 우리 원장님 발언 논란 

9월 13일

  • 조성은 SBS 인터뷰 우리 원장님 발언 해명
  • 조성은은 이날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과정에서 손준성 검사의 텔레그램 계정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그는 뉴스버스 전혁수 기자를 포함한 '손준성 검사 휴대전화번호를 보유한 인물'들과의 크로스체크를 통해 손준성의 텔레그램 프로필과 기자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손 검사의 텔레그램 프로필이 일치한다는 사실을 공개
  •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와 황희석 최고위원은 검찰이 결자해지 차원에서 적극 수사하길 바란다며 윤 전 총장과 그의 부인 김건희씨, 손준성 인권보호관, 한동훈 검사장, 김웅·정점식 의원 등 사건 관련자 및 고발장 작성에 관여한 제3자(성명불상자)를 공무상비밀누설·직권남용·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선거방해·공직선거법 위반 등 5개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소

9월 14일

  • 조성은이 지난 8월 11일 박지원과 만나기 직전 이른바 '손준성 보냄' 이미지 파일 110여장을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의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모두 내려받은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박지원과의 만남 이틀전인 8월 9일에는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에 대한 추가 고발장 이미지 파일 8개, 전날인 8월10일에는 100여개의 이미지 파일를 다운받았다. 이날 김웅 의원과 텔레그램 대화를 캡처한 파일도 9개였다. 박지원과 만난 다음날인 8월 12일에도 김웅과의 텔레그램 대화 2장을 추가로 캡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은은 이에 대해 KBS와의 인터뷰에서 8월 7, 8일 시점에 "뉴스버스 기자의 제안"으로 증거 확보를 위해 캡쳐한 것이라고 밝혔다. 저장은 '자동 저장하기', '묶음 저장하기' 등의 기능이 있어 4, 5회의 클릭으로 자동적으로 이뤄진다고도 덧붙였다.
  • 박지원 국정원장은 윤석열에 "같이 술 많이 마셨다"며 "자신이 입 다물고 있는게 윤석열에게 유리하다"며 경고
  • 윤석열 캠프 측의 고발장에 기재된 성명불상자가 홍준표 후보 캠프 인사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당사자는 “박지원과 일면식도 없다”며 반발

9월15일

  • 윤석열 캠프 측에서 조성은의 긴급 출국 금지를 요구
  •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측이 제기한 본인 관련 논란에 반박
  • 윤석열 캠프로부터 조성은과 박지원간 식사자리에 동석했다는 의혹을 받는 홍준표 캠프 이필형 조직1본부장은 뉴시스와의 단독인터뷰 자리에서 "내 평생 박지원, 조성은을 만난 적이 없다"고 말하며, 식사일인 8월 11일 본인 행적을 증명하기 위한 카드내역과 CCTV영상 등을 공개
  • 윤석열 측은 15일 국가정보원장 박지원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해 선거에 관여했다며 공수처에 추가 고발

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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