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살자
곽상도 국회의원직 상실
그래요
2021. 11. 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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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대장동 관련 50억 퇴직금 논란으로 사퇴한 곽상도 의원에 대한 국회의원 사직안이 가결됐다. 곽상도는 의원직을 상실했으며 해병발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해명이 없었다.
여야 지도부가 공히 곽 전 의원 사직안 가결 방침을 명확히 했고 압도적 다수로 가결되긴 했지만, 반대표(41)와 무효표(17)를 합친 58표라는 수치도 주목된다. 애초 아들의 '퇴직금 50억원'이 드러났을 당시 곽 전 의원은 '의원직 사퇴는 없다'고 반발했고, 이에 동조한 의원들이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추측되기 때문이다.
- 252명 (정원 296명) 출석
- 찬선 194표
- 반대 41표
- 무효 17표
이번 사직 건은 곽상도 의원의 뜻에 따라 본회의에 상정됐다. 곽 의원의 아들 곽병채 씨가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에서 2015년부터 6년 동안 근무한 뒤 퇴직금과 위로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후 곽상도 의원은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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