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전직 프로 테니스 선수 펑솨이가 중국 국무원 부총리까지 지냈던 장가오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장가오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중국 부총리 전직 프로 테니스 선수 성폭행
펑솨이는 2일 자신의 웨이보(중국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장 전부총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은 당국의 검열에 의해 삭제됐다. 펑은 장 전 부총리가 톈진에서 근무하던 시절 자신을 집으로 초대해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가해자 중국 국무원 부총리 출신 장가오리
장가오리는 1946년 생으로 올해 75세다. 그는 주로 개혁개방의 근거지인 남부 광둥성에서 정치경력을 쌓았다.
그는 공산당 선전시 위원회 서기, 공산당 산둥성 위원회 서기, 공산당 톈진시 위원회 서기 등 지방 요직을 두루 거친 뒤 공산당 권력의 핵심인 중앙당 정치국 상임위원까지 올랐다.
중앙당 정치국 위원은 모두 25명으로 구성되며, 이중에서 7명의 상무위원을 뽑는다. 정치국 상무위원이 중국 공산당 최고의 권력기관이다.
피해자 펑솨이
2013년 윔블던과 2014년 프랑스 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2014년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에서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하는 등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여성 테니스 스타로 현재는 은퇴한 상태다.
중국의 유명 프로테니스 선수가 공산당 최고지도자 중 한 명이었던 장가오리 전 부총리(75)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각종 드라마 사이트에서 한국 드라마 ‘총리와 나’가 순삭되고 있는 것.
중국에서는 부총리를 지냈어도 총리라고 통칭한다. 따라서 ‘총리와 나’라는 드라마 제목이 장가오리 전부총리 사건을 연상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각종 드라마사이트에서 순삭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작 ‘총리와 나’는 엄마가 없었던 총리의 가족에게 새엄마가 생기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KBS2에서 방영됐었다. 이범수와 윤아가 주연을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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